우리투자증권이 KTF의 내년 실적전망이 매우 양호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지속했다.

14일 우리투자 정승교 연구원은 "이동통신 시장의 안정화와 HSDPA 기대감 증가 그리고 결합서비스의 활성화 등으로 내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수개월 이내 허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배적 사업자의 결합서비스는 KTF에 다각적인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KT와 KTF의 결합은 가입자 확보 등에서 유리할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해지율을 하락시키는 효과도 전망되며 이는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

목표가는 4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