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신성델타테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강희영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이 2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8.3%에서 8.5%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에어컨 매출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휴대폰 부품 및 몰드프레임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LG전자와 LG필립스LCD 내 이 회사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강 연구원은 특히 몰드프레임 매출의 경우 새로운 몰드프레임 공장이 9월에 완성되고 LCD TV의 계절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가는 71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