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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케미칼, SK(주)지분 100%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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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케미칼이 보유하고 있던 SK㈜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SK케미칼은 13일 SK㈜ 보유 지분 잔량 106만5826주(0.8%)를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632억원이다.

    SK케미칼은 2004년 110만주 매각에 이어 지난해에도 200만주를 처분하는 등 SK㈜ 지분을 지속적으로 줄여왔다. SK케미칼 관계자는 "SK㈜ 지분 매각은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SK케미칼의 지분 매각이 SK그룹 2세들 간 지분 정리의 일환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SK케미칼의 SK㈜ 지분 처분으로 SK케미칼과 SK㈜와의 지분관계가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니다. SK㈜가 50%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는 SKC는 현재 SK케미칼 지분 3.39%를 갖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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