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지수선물 시장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85포인트 오른 174.25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이 나흘 만에 소폭이나마 매수세로 전환해 262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기관도 855계약 순매수 중이나 개인이 1천36계약 순매도 중이다.

전날 미 증시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시에 매수, 코스피지수와 선물 가격이 동반 오름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14일 트리플위칭 데이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매매규모는 여전히 미약한 상황이다.

특히 외국인이 개장 초 선물에 대해 매수와 매도를 번갈아가며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