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동반 랠리를 펼쳤습니다.

다우지수는 넉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유가가 급락하고 골드만삭스 등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회복됐습니다.

시리아 내 미국 대사관 폭발과 7월 무역적자의 사상 최고치 경신 등 악재들도 있었지만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01.25포인트(0.89%) 상승한 1만1498.09, 나스닥지수는 42.57포인트(1.96%) 높은 2215.82를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13.57포인트(1.04%) 오른 1313.11에 마감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