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계약직 등 비정규직 직원에 대해 급여체계를 월급제로 변경하는 한편, 통상임금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번 비정규직에 대한 급여 체계 변경은 지원텔러 급여를 시간제에서 월급제로 변경하고, 통상임금의 범위도 기본급에 각종 수당을 합해 지급하게 됩니다.

또, 전담텔러에 대한 통상임금도 기존 기본급에서 기본급에 각종 수당을 합한 것으로 변경돼 연간 급여는 0.61%의 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환은행은 비정규직에 대한 임금체계 개선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정규직의 보수와 제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