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내는 소득기준이 현재의 월 평균 36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민연금은 10년이 넘도록 등급 조정이 이뤄지지 않아 향상된 국민소득 수준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연금부과 체계의 전면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국민연금 등급제도는 월 평균소득에 따라 1∼4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은 월 표준소득이 22만원 미만, 45등급은 360만원 이상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