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는 교통카드처럼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KB 마이원 비자 카드'를 11일부터 판매 중이다.

현재 비자 웨이브 단말기가 설치된 홈플러스와 CGV 용산에서는 이 카드를 긁지 않고 접촉만 하고도 카드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앞으로 주유소와 백화점 할인점 등 다른 가맹점으로도 이 방식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CGV에서 영화를 볼 때 4000원이 할인되며 스타벅스나 아웃백 베니건스 등에서 10%,서울랜드(자유이용권)에서는 50%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발급 첫해에 기본 연회비가 면제되며 그 이후에는 5000∼1만원의 연회비를 내야 하지만 연간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연회비는 계속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