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이 서울 청담센터에서 원텍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원텍 태국 법인 원텍 아시아(WONTECH ASIA)는 지난달 24~31일 태국 현지의 KOL과 의료진 5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한 가운데 원텍의 기술력과 다양한 에스테틱 노하우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올리지오(Oligio)를 비롯해 피코케어 마제스티, 피코알렉스, 피코케어450 등을 소개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오블리브의원 박영진 원장과 리엔장의원 김세진 원장이 참석했다. 환자 중심의 상담노하우,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경험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최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니즈에 부응하는데 중점을 뒀다.원텍 아시아 장이삭 법인장은 “태국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태국 현지에서의 올리지오(Oligio)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올리지오 뿐만 아니라 최근 인증받은 피코케어 마제스티 (Pocare Majesty)와 피코알렉스(Pico Alex), 라비앙(Lavieen)등의 마케팅을 확대해 원텍아시아가 K-메디테크의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중고자동차 딜러 단체들이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중고 차량 취득원가 공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판매 가격보다 낮은 취득원가를 확인한 소비자들이 계약을 취소하고 있다며 정부에 관련 자료를 업계에 제공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중고차 시장에 뛰어든 대기업과 스타트업은 취득원가를 계속 공개해야 소비자 편익이 커진다는 입장이다. ○소비자 이익 vs 영업 방해3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자동차 전산 자료(취득원가)를 활용하는 기업인 오토피디아와 케이카, 엔카, 현대글로비스 등 20여 개 업체와 간담회를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고차 딜러 단체에서 취득원가 공개는 영업비밀 침해와 영업 방해라는 이유로 관련 자료 제공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며 “소비자 편익과 개인정보 보호, 영업비밀 침해 등을 고려해 데이터 개방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업체들은 간담회에서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득원가를 계속해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고차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금융회사는 취득원가를 바탕으로 계산한 중고차 담보 가치를 바탕으로 빌려줄 수 있는 자금의 한도를 결정한다”며 “5년 동안 데이터가 공개돼온 만큼 정보 공개는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토피디아 관계자도 “취득원가 등 중고차 매물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과도하게 높은 가격에 구매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고 거들었다.중고차 취득원가 공개 이슈가 뒤늦게 불거진 것은 오토피디아가 지난 4월 자동차 취득원가와 정비 이력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내놨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직접 취득원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한
JT저축은행은 최고 연 3.7%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예금상품(파킹통장) 'JT점프업2 저축예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 상품은 예치한 금액별 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금리 구간은 △평균 예치금액 500만원까지 3.7% △500만원 초과~2000만원 3.2% △2000만원 초과 0.5%가 제공된다.예금 이자는 매 분기 평균 잔액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자는 연 4회(3·6·9·12월) 지급된다.상품은 JT저축은행 영업점 방문이나 저축은행 모바일앱 'SB톡톡+'로 가입할 수 있다.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