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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값 '쏙' 빠지자 한국전력 '쑥'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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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이 국제 석탄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전은 150원(0.4%) 오른 3만7450원으로 마감하며 4일 연속 상승했다.

    석탄가격이 7주 연속 하락하는 등 하향 안정세를 보여 원가 절감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중순 t당 53달러였던 국제 석탄가격은 이달 초 47.5달러(10.4%)까지 떨어졌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전은 전체 발전 원료의 40%를 석탄에 의존하고 있다"며 "석탄가격 하락은 유가 상승세 둔화와 함께 수익성을 개선시킬 것"으로 진단했다.

    석탄가격 하락은 내년 상반기에 있을 도입가격 협상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위원은 "석탄가는 앞으로 단기 등락이 있겠지만 2004년부터 본격화된 생산설비 확충에 따른 공급 증가로 내년에도 7%가량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석탄 도입가격이 1% 떨어지면 한전의 영업이익은 0.6% 늘어난다며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에 따른 연료 배합 개선,석탄도입가 인하분 반영 등으로 인한 실적 개선효과는 3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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