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7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태국 현지법인 '포스코타일랜드'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타일랜드는 그동안 태국 내에서 판매기능을 수행했던 방콕사무소와 임가공업무를 맡았던 포스타이를 합병하는 방식으로 출범됐다.

포스코타일랜드는 향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여타 동남아시아 국가의 임가공업체 등도 통합해나갈 계획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