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증권은 한미캐피탈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자동차리스 업계 5위의 여신전문업체로 레버리지를 통한 영업확대를 추진중"이라고 소개.

자산건전성은 업계 최고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이는 안정적 자산인 수입차리스와 우량 임차인에 영업력을 집중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기존의 리테일 중심 영업구조를 도매 영역으로 확대할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부동산 PF,일반대출 등으로 진출을 모색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올해 업계의 경쟁구도 재편을 계기로 작년 9%대로 낮아졌던 수입차부문의 내부수익률(IRR)이 10~11%대로 회복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