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7일 교육서비스업에 대해 당분간 성장성과 역동성이 산업 전반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성장 교육서비스의 대상 연령층과 범위가 다양한 만큼 컨텐츠와 채널의 무한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교육서비스의 각 세부 영역들이 대부분 기업화 초기 단계에 있고, 기업적인 시스템과 브랜드를 원하는 소규모 업체들이 매력적인 인수합병(M&A) 대상으로 존재해 업체간 합종연횡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

향후 합리적인 가격의 사교육 컨텐츠가 성장하고 특히 유망해 보이는 온라인 교육 부문에서 시험을 위한 컨텐츠가 성장성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대교를 교육 업종 최선호주로 추전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8만7600원을 제시했다.

최근 토익 시험 변경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YBM시사닷컴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8700원, 메가스터디는 매수 의견과 목표가 10만3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