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공유업체 소리바다를 고소했던 45개 음반 제작사가 소를 취하했습니다.

소리바다는 "저작권 대행사 노프리를 통해 지난 7월 제기한 형사고소업체 45개를 포함해 모두 50개 기획사와 정식 음원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리바다측 관계자는 "최신 인기 앨범 위주로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소리바다 유료화의 발목을 잡았던 음원문제는 곧 대부분 해결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