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산 법인들의 배당 시즌이 도래하면서 실적 호조세를 띤 9월 결산법인들에 대한 배당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건창호와 인터엠, 보성파워텍 등이 3년 연속 배당 기업들이고, 지난 3분기까지 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에도 실적 호조에 따른 배당의 기대감이 높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건창호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1,037억에 5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사상최대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배당이 이뤄지는 9월말까지 실적개선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년도 주당 14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였던 사례에 비추어 실적개선에 따라 배당액도 증가할 것으로 증권계에선 분석했습니다.

교보증권 강종림 연구원은 이건창호가 고급창호 시장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매출성장율이 18%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실적개선과 이익증가에 따른 배당주 매력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