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의 지난달 보금자리론(모기지론) 판매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1천394억원으로 7월보다 9% 증가하며 석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금리할인혜택이 큰 e-모기지론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변동금리 상품에서 고정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저 연5.8%로 이용할 수 있는 e-모기지론은 8월 실적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 금융회사 상품에서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한 금액은 32%를 차지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