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파란'을 운영하는 KTH는 5일 영화제작사 시네마제니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영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KTH는 시네마제니스가 제작한 영화를 인터넷,인터넷TV(IPTV),휴대인터넷 와이브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급함은 물론 시네마제니스의 영화 제작에 협력함으로써 영상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네마제니스는 '투사부일체''원탁의 천사' 등을 만든 영화제작사다. KTH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모기업인 KT의 메가패스TV,와이브로 등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