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화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휴대폰 부품 업체들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계절성에 기반해 9월이후 월별 실적 개선폭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제품 경쟁력이 회복되는 등 긍정적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

단 현재 실적회복 국면이 계절성에 기반하고 있어 이익 모멘텀의 추세적인 전환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 비중확대 기간을 단기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휴대폰 부품 업종내 최선호주로 케이스 업체인 인탑스피앤텔을 지목했다. 세라믹칩 업체인 아모텍이노칩도 부진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