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채권금리 장기적으로 7%까지 상승..모건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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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이 미국 채권시장에 대해 조정(=채권금리 급등) 위험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5일 모건스탠리의 조아 킴 펠스는 "10년물 수익률이 정점 5.25%에서 4.70%대까지 썸머 랠리를 펼친 가운데 펀더멘탈상 여전히 채권에 유리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의 급랭속 GDP 성장률도 완만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에 맞추어 연준의 발걸음도 중단.
경기 둔화를 감안해 물가 상승세 약화를 예상하는 연준의 견해에도 동의.
펠스는 "그러나 자사 분석가 버너의 예상처럼 성장률 재가속과 인플레 압력 강화가 맞아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자체적으로 산출한 적정금리 수준이 5.50%로 한달 전대비 0.02%P 높아졌다고 강조하고 3~5년 등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 10년물 수익률이 7%대까지 오를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우선 중국이나 인도의 값싼 노동력대비 투자용 자본 부족이 심화돼 실질 금리가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물가 역시 2002~2003년을 기준으로 장기 바닥을 쳤다는 믿음을 유지하고 IT발전에 따른 잇점이 거의 소진, 앞으로 몇 년간 미국의 생산성 둔화가 나타날 것으로 점쳤다.
펠스는 "물론 주식 등 위험자산이 다시 흔들리면서 채권의 추가 랠리가 시도될 수 있으나 랠리의 절정은 지나간 것"으로 판단하고"채권시장의 다음 행보는 상승이며 그 것도 매우 큰 폭의 금리 급등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5일 모건스탠리의 조아 킴 펠스는 "10년물 수익률이 정점 5.25%에서 4.70%대까지 썸머 랠리를 펼친 가운데 펀더멘탈상 여전히 채권에 유리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의 급랭속 GDP 성장률도 완만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에 맞추어 연준의 발걸음도 중단.
경기 둔화를 감안해 물가 상승세 약화를 예상하는 연준의 견해에도 동의.
펠스는 "그러나 자사 분석가 버너의 예상처럼 성장률 재가속과 인플레 압력 강화가 맞아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자체적으로 산출한 적정금리 수준이 5.50%로 한달 전대비 0.02%P 높아졌다고 강조하고 3~5년 등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 10년물 수익률이 7%대까지 오를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우선 중국이나 인도의 값싼 노동력대비 투자용 자본 부족이 심화돼 실질 금리가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물가 역시 2002~2003년을 기준으로 장기 바닥을 쳤다는 믿음을 유지하고 IT발전에 따른 잇점이 거의 소진, 앞으로 몇 년간 미국의 생산성 둔화가 나타날 것으로 점쳤다.
펠스는 "물론 주식 등 위험자산이 다시 흔들리면서 채권의 추가 랠리가 시도될 수 있으나 랠리의 절정은 지나간 것"으로 판단하고"채권시장의 다음 행보는 상승이며 그 것도 매우 큰 폭의 금리 급등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