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오는 11일부터 우리카드의 현금서비스와 할부수수료율, 환가료율을 일제히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인하로 현금서비스와 리볼빙 수수료율은 11.5%~27.4%에서 9.2%~27.4%로 인하되며, 환가료율은 0.8~1.0%에서 0.5~1.0%로 인하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등급 분류 체계를 14단계에서 18단계로 세분화했다"며 "대체로 많은 이용자가 포진돼 있는 등급의 수수료가 낮아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