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인터컨티넨탈호텔이 '호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지난 1일 인터컨티넨탈 호텔 3층엔 20여명의 여학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하얀 셔츠를 깔끔하게 차려입은 이들은 수원과학대학교 항공 관광과 학생들로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실시하는 '호텔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젊은이들 입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산·학 협력 프로젝트로서 학생에겐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호텔로선 중장기적 우수 인력을 확보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입니다.

int>소병기 상무...인터컨티넨탈 호텔

선발된 학생들은 12주 동안 항공관광과 교수진과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관리자들로 부터 호텔업 전반에 따른 강의와 함께 현장 실습 등 주문식 교육을 받게 됩니다.

아울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갖습니다.

int> 김하얀....수원과학대

지난해의 경우 인터컨티넨탈에 채용된 23% 외에도 모든 교육생들이 호텔 관광업종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교육 내용과 결과에 대한 학생들과 호텔측의 만족도는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장학금 지원과 함께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조리, 관광경영, 호텔 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