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둔화 우려에 최근 약세를 면치 못했던 하나투어가 지난 8월 실적 발표 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하나투어는 2800원(4.5%) 오른 6만5000원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가 강세 배경은 8월 실적 호조다.

삼성증권은 이날 하나투어에 대해 "8월 실적은 당초 기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세를 확인하기에 충분한 성적"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하나투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196억원,영업이익은 31.8% 늘어난 68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