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신증권 김병국 연구원은 하반기 광고/미디어 업종의 성장 둔화가 감지됨에 따라 뉴미디어 시장에 투자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ASI 지표는 양호하나 실물 경제지표와 광고물량 기준 업황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광고비 집중이 상반기 집중됐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러나 인터넷과 CATV 등 뉴미디어 광고 시장의 성장성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상파 방송사와 대기업 계열의 MPP가 뉴미디어 컨텐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설명한 가운데 이러한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SBSSBSi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광고/미디어 업종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