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전장 1.4% 상승..외국인 매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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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호재에 경기지표 호조가 겹치면서 일본 증시가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4일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대비 223.05P(1.38%) 오른 16,357.3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상장 기업의 80% 이상이 오름세를 타면서 1만6400선을 회복, 장중 기준으로 지난 5월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뉴욕 증시가 상승한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진단.
2분기 국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13분기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간 점도 경기 개선 기대로 이어져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거래대금은 9510억엔으로 잠정 집계됐고 상승 종목 수는 1356개에 달했다. 하락 종목 수는 241개.
미쓰비시중공업과 신일본제철 등이 오름세를 탔고 코스모석유와 미쓰이스미토모FG 등은 하락했다.
POSCO DR은 7210엔으로 전거래일 대비 70엔(0.96%) 내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4일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대비 223.05P(1.38%) 오른 16,357.3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상장 기업의 80% 이상이 오름세를 타면서 1만6400선을 회복, 장중 기준으로 지난 5월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뉴욕 증시가 상승한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진단.
2분기 국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13분기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간 점도 경기 개선 기대로 이어져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거래대금은 9510억엔으로 잠정 집계됐고 상승 종목 수는 1356개에 달했다. 하락 종목 수는 241개.
미쓰비시중공업과 신일본제철 등이 오름세를 탔고 코스모석유와 미쓰이스미토모FG 등은 하락했다.
POSCO DR은 7210엔으로 전거래일 대비 70엔(0.96%) 내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