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슬럼프 아니다..한은 긴축 끝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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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한국 경제가 슬럼프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고 콜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여전히 낮다고 진단했다.
4일 샤론 램과 앤디 시에 분석가는 "8월 수출 증가율에서 나타나듯 두려움을 가졌던 슬럼프 경기가 아니다"고 강조하고"양호한 펀더멘탈속 하반기 둔화는 완만할 것이란 믿음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건은 "특히 8월중 對중국 출하가 안정적 수치를 보이고 일본向 출하도 견조했다"고 지적하고"반도체와 기계 수출도 강력했다"고 진단.
모건은 "한국의 수출사이클과 밀접한 중국의 대출-투자증가율이 버텨주고 있어 긍정적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같은 강력한 수출 성과는 약해져가고 있는 내수 부진을 보충해줄 것으로 점치고 하반기 둔화는 예상보다 더 완만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8월 물가 상승률이 높게 기록됐으나 이번 긴축사이클에서 한은의 임무가 끝났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콜금리 4.5%는 중립적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조치까지 더해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에 이를 수 있도록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진단.
다만 한은의 목표 물가 수정후 추가적 물가 상승이 나타날 경우 10월쯤 콜금리 인상 등이 시도될 수 있으나 그 가능성은 여전히 낮게 추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4일 샤론 램과 앤디 시에 분석가는 "8월 수출 증가율에서 나타나듯 두려움을 가졌던 슬럼프 경기가 아니다"고 강조하고"양호한 펀더멘탈속 하반기 둔화는 완만할 것이란 믿음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건은 "특히 8월중 對중국 출하가 안정적 수치를 보이고 일본向 출하도 견조했다"고 지적하고"반도체와 기계 수출도 강력했다"고 진단.
모건은 "한국의 수출사이클과 밀접한 중국의 대출-투자증가율이 버텨주고 있어 긍정적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같은 강력한 수출 성과는 약해져가고 있는 내수 부진을 보충해줄 것으로 점치고 하반기 둔화는 예상보다 더 완만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8월 물가 상승률이 높게 기록됐으나 이번 긴축사이클에서 한은의 임무가 끝났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콜금리 4.5%는 중립적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조치까지 더해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에 이를 수 있도록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진단.
다만 한은의 목표 물가 수정후 추가적 물가 상승이 나타날 경우 10월쯤 콜금리 인상 등이 시도될 수 있으나 그 가능성은 여전히 낮게 추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