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인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가자사 세포내 유전자전달기기 `마이크로포레이터"가 유전자 시스템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유럽 제품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포레이터는 미세관 내에 전기적 자극을 줘 생체 세포에 높은 효율로 유전자 전달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시스템입니다.

장준근 DBT 대표는 전세계 유전자 전달시장의 경우 연구용 시장만 5천억원에 달하고, 이 중 유럽 시장은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유럽 인증 취득에 따라 지난 3월 일본시장에 이어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DBT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퓨쳐시스템과 주식교환을 결의했고 100% 자회사로 편입되는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