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과 STX그룹이 올 하반기 각각 600명과 4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두산은 ㈜두산 두산중공업 등이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대졸자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선다.

원서는 4∼11일 두산 채용 홈페이지(www.mydoosan.com)를 통해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두산적성검사(DCAT),계열사별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 하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STX도 ㈜STX STX팬오션 등 8개 계열사가 11∼21일 신입사원을 뽑는다.

입사원서는 그룹 채용 홈페이지(www.yourstx.co.kr)에 접수하면 된다.

STX의 각 계열사 임원들은 오는 21일까지 출신 대학교에 나가 채용 설명회를 열고 주요 대학 내 채용 상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STX는 올 상반기 300명을 뽑은 것을 포함,올해에 지난해보다 59% 늘어난 7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입사 시험과 연수 성적을 종합해 상위 10%에 드는 사원에게는 별도의 '입사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