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정 국회의장은 1일 사행성 성인오락게임 '바다이야기' 파문과 관련,"대통령과 총리의 사과가 있었지만 국회도 자성할 부분이 크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오후 개회한 제262회 정기국회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바다이야기 사건은 정부와 국회가 방심했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를 보여주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