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그룹이 9월 1일부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임원인사를 실시했습니다.

박정인 현대모비스 고문은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담당 부회장으로, 이전갑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담당 부회장은 현대파워텍 부회장으로, 김재일 현대다이모스 사장은 현대차 북미총괄담당 사장으로 전보발령했습니다.

배원기 현대자동차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전무로 승진 발령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최근의 환율,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재무전문가 등용으로 내실을 견고히 하여 수익성 증대를 이루는 것은 물론 내수 침체를 수출로 극복,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사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