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은영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 분석재개 자료에서 지난 2002년 이후 악화된 영업실적이 올해를 기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LNG수요의 지속적인 고성장으로 가스전 확보 필요성과 설비투자에 대한 재원 마련 등 자원개발(E&P) 성장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규제완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증가로 이어져 단기적인 배당축소라는 주주가치 훼손을 상쇄시킬 것으로 판단.

이 연구원은 향후 해외투자사업 수익을 새로운 자원개발의 재원으로 충당하기 위해 공급비용이 인상돼 영업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