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바다이야기 사태 "마음으로 사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무현대통령이 바다이야기 사태에 대해 '마음으로 사과'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방송의 날 KBS특별회견에서 "국민들한테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린 데 대해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마음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작 사과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정도의 사과는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정책적 책임이라든지 또는 오류에 대한 책임으로서의 사과를 하는 것은 좀더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바다이야기 사태 해결과 관련, "제도의 허점과 산업정책, 규제완화정책, 그리고 도박 단속 이런것들의 부실, 이모두가 뒤엉켜서 아주 복잡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어서 대책을 세우기도 상당히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지금 정부에서 특별팀을 만들어서 전체를 분석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대택을 완벽하게 세우려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대통령은 "우리가 비싼 수업료를 낸다고 생각하고 좀 인내하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대책을 세우겠다"고 좀더 기다려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노무현대통령은 방송의 날 KBS특별회견에서 "국민들한테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린 데 대해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마음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작 사과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정도의 사과는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정책적 책임이라든지 또는 오류에 대한 책임으로서의 사과를 하는 것은 좀더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바다이야기 사태 해결과 관련, "제도의 허점과 산업정책, 규제완화정책, 그리고 도박 단속 이런것들의 부실, 이모두가 뒤엉켜서 아주 복잡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어서 대책을 세우기도 상당히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지금 정부에서 특별팀을 만들어서 전체를 분석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대택을 완벽하게 세우려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대통령은 "우리가 비싼 수업료를 낸다고 생각하고 좀 인내하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대책을 세우겠다"고 좀더 기다려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