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임대주택 정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공공주택공급과 서민 주거복지를 전담하하는 조직이 필요하며 이에따른 건설교통부 조직개편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오늘 831부동산정책 추진 1주년을 맞아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831정책에 공급확대정책이 포함돼있는데 구체적 내용이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서 확신과 신뢰가 없다"며 "공급의 구체적 내용과 계획을 국민들에게 잘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공부분이 서민주책시장 가격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충분히 공급돼야하며 이를위한 조직과 자금조달 문제는 구체적으로 추진이 신속히 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임대주택은 공급뿐만 아니라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를 전담하는 별도의 조직을 주택공사 내부에 설립하거나 지자체에 위탁하는 방안, 아니면 별도 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