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수산 인수전에 식품업계가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림수산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CJ와 오뚜기, 동원엔터프라이즈, 사조산업 등을 포함해 10여개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대림수산의 최대주주인 우리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은 다음달 4일까지 예비입찰을 거쳐 본 입찰을 할 예정이며,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가운데 50%+1주를 매각할 계획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