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크라이슬러에 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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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올해부터 크라이슬러그룹에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컴플리트 섀시모듈을 공급합니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컴플리트 섀시모듈’은 차량의 뼈대를 이루는 섀시프레임에 엔진,변속기,브레이크 시스템,조향장치,현가장치 등 약 300여가지의 부품이 장착되어 완성차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규모 형태의 모듈입니다.
현대모비스는 크라이슬러그룹의 톨레도 공장 부지안에 건설된 현대모비스 오하이오공장(OMMC)에서 이 모듈부품을 생산해 직서열방식으로 클라이슬러 지프 렝글러 생산라인에 투입합니다.
현대모비스 한규환 부회장은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듈부품 공급을 통해 세계자동차 시장의 심장부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됐다”며, “세계 유명 완성차업체에 대한 모듈공급을 추진하기 위한 해외부품 전시회 등 해외시장개척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올해에는 지난해 수출 17억 1천만 달러 보다 약 22% 증가한 20억 7천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컴플리트 섀시모듈’은 차량의 뼈대를 이루는 섀시프레임에 엔진,변속기,브레이크 시스템,조향장치,현가장치 등 약 300여가지의 부품이 장착되어 완성차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규모 형태의 모듈입니다.
현대모비스는 크라이슬러그룹의 톨레도 공장 부지안에 건설된 현대모비스 오하이오공장(OMMC)에서 이 모듈부품을 생산해 직서열방식으로 클라이슬러 지프 렝글러 생산라인에 투입합니다.
현대모비스 한규환 부회장은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듈부품 공급을 통해 세계자동차 시장의 심장부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됐다”며, “세계 유명 완성차업체에 대한 모듈공급을 추진하기 위한 해외부품 전시회 등 해외시장개척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올해에는 지난해 수출 17억 1천만 달러 보다 약 22% 증가한 20억 7천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