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고려개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29일 미래에셋 변성진 연구원은 경쟁력 있는 토목부문의 견인하에 연평균 16.7%의 안정적인 순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소형사 중에서 민자SOC 수주능력이 최고수준이라고 평가.

변 연구원은 "지방을 중심으로 주택경기가 침체된 현 시점에서 민자SOC 중심의 토목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해 중소형 건설사 중에서 상대적으로 안정된 투자처"라고 판단했다.

다른 중소형 건설사에 비해 사업 리스크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건설사 평균 이상의 주가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는 현 주가수준은 과도한 저평가 국면으로 보인다고 언급.

목표가는 3만10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