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한 외국계 투자회사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보유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케이만군도에 소재한 올림푸스그린홀딩스는 올 들어서만 세차례 대량지분변동 공시를 했으며 지난 25일 현재 인선이엔티 지분을 17.09% 확보했다.

올림푸스는 137만여주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도 갖고 있는데,이를 행사할 경우 인선이엔티 지분율은 26.06%로 높아지게 된다.

이는 오종택 대표 및 특수관계인(33.87%)에 이어 2대주주에 해당되는 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