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반도체 산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하반기 증시를 이끌 모멘텀은 무엇일까?

증시전문가들은 우선적으로 IT주,

그중에서도 반도체관련주를 최우선적으로 꼽습니다.

그만큼 업황이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우선적으로 반도체 산업의 가장 큰 축인 DRAM 업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D램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C.G: D램 공급부족 지속)

06년 : 공급증가율 47.5%

수요증가율 48.5%

07년 : 공급증가율 52.1%

수요증가율 56.3%

올해 수요증가량이 공급증가량을 넘어서며 내년에는 그 격차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

(C.G: D램 공급-수요 현황)

공급 : 90나노 공정전환 어려움

낸드플래시 라인전환

수요 : 계절적 성수기

PC, Vista, 모바일 제품

후발업체들이 90나노 공정전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제한적인 공급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PC 수요 등 D램 수요는 꾸준히 늘기 때문입니다.

(C.G : NAND 수요-공급 현황)

공급 : 미세공정-> 물량 확대

Capa 증설, 신규업체 진출

수요 : 애플 신제품, 뮤직폰 수요

노프북용 SSD 확대 적용 반도체의 다른 한축인 낸드 플래시 역시 가격하락으로 인한 강한 수요를 촉발, 그리고 적용제품의 확대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반도체 경기가 밝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악재로 작용할 돌발변수도 상존해 있습니다.

(C.G: 반도체 리스크 요인)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

-> 수요 부진

Capa 확충

->낸드플래시 공급과잉

하반기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에 의한 수요부진이 우려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낸드플래시의 공급과잉 문제도 언제든지 다시 이슈화될 수 있습니다.

(C.G: 반도체 관심종목군) / 자료 신흥증권

소자 - 삼성전자, 하이닉스

장비 - 피에스케이,한미반도체

국제일렉트릭,이오테크닉스

재료 - 원익쿼츠, 테크노세미켐

반도체 산업내 관심종목군으로는 소자업체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장비업체에서는 피에스케이, 한미반도체 재료업체에서는 테크노세미켐과 원익쿼츠등이 (S: 편집 신정기) 실적부분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