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단계적 항공자유화 추진으로 넓어지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합니다.

대한항공은 25일부터 인천-옌타이 노선과 인천-다롄 노선에 매일 1편씩 신규 항공편을 개설하고

그 동안 전세기 형태로 운항하던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정기편으로 전환하면서 주 2회에서 7회로 증편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신규 취항과 증편 외에도 중국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현재 19개인 취항도시를 오는 2010년까지 40개 도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