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JP모건증권은 국내 2위 위스키 업체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증류주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나 단기적으로 진로나 두산과 같은 주요 업체들과 경쟁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위스키 시장의 매출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소주는 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한 가운데 증류주는 전체 소주 시장의 0.1%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

회사측은 성장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테스트 기간을 거칠 예정이며 판매 채널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회사측은 국내 소주 시장이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성장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