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음식료 회복에 시간 소요될 듯..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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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5일 음식료 업체의 회복에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내수경기침체 등으로 음식료 출하지수와 소비자기대지수 및 평가지수, 내수소비증가율이 2002년 이후 소폭 증가에 그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3대 음식료 업체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평가했다.
기초 및 가공식품의 판매수량이 정체됐고 원당가격 인상 등에 따라 판매단가가 소폭 인상되면서 매출액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가공식품의 매출감소와 판매처인 할인점의 할인율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었다고 밝혔다.
한편 음식료 수익단가지수와 국제곡물가격이 최근 3개년치를 상회할 정도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기초소재 업체의 경우 주기적으로 판매단가를 인상할 것으로 기대돼 가공식품 업체에 비해 실적 개선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내수경기침체 등으로 음식료 출하지수와 소비자기대지수 및 평가지수, 내수소비증가율이 2002년 이후 소폭 증가에 그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3대 음식료 업체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평가했다.
기초 및 가공식품의 판매수량이 정체됐고 원당가격 인상 등에 따라 판매단가가 소폭 인상되면서 매출액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가공식품의 매출감소와 판매처인 할인점의 할인율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었다고 밝혔다.
한편 음식료 수익단가지수와 국제곡물가격이 최근 3개년치를 상회할 정도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기초소재 업체의 경우 주기적으로 판매단가를 인상할 것으로 기대돼 가공식품 업체에 비해 실적 개선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