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아 뉴타운지구 제8구역이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미아동 653번지 일대 미아 뉴타운지구 8구역 2만5천400평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2종 일반주거지역 4만1천㎡와 3종 주거지역 2천800㎡ 등을 모두 2종 주거지역(12층 이하)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재개발 시 택지가 77.27%, 도로·녹지·공원·등 정비기반시설이 22.73%의 비율로 들어서며 용적률 235% 이하, 층고 25층 이하 범위에서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됩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