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리포트1] 맞벌이·무자녀 세금 증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내년부터 독신과 자녀없는 부부, 맞벌이의 세금이 늘어나는 반면 자녀가 많은 가구의 부담은 줄어듭니다.

    또 취학 전 자녀가 태권도나 수영을 배울경우 교육비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2인 가구에게 유리했던 소수공제자 추가공제가 폐지되고 홑벌이 다자녀 가구에게 그 혜택이 돌아갑니다.

    또 추가공제 대상이 기존의 근로소득자에서 사업자로 확대됩니다.

    <CG 추가공제 변화>

    내년부터 독신과 무자녀, 자녀가 하나인 가구는 추가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대신 자녀가 2명이면 50만원, 3명 이상이면 1인당 100만원의 추가 공제를 받습니다.

    <CG 다자녀 세금 줄고>

    예를 들어 자녀가 3명이면 기본공제 300만원에 150만원을 추가해 모두 450만원을 공제받습니다.

    [N.S: 허용석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면서 세제를 출산을 장려하는 쪽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CG 독신·무자녀 세금 늘고>

    이번 제도 개편으로 추가공제를 받아왔던 475만명 가운데 430만명의 세부담이 늘어납니다.

    소득수준에 따라 독신은 8만~35만원, 2인 가구는 4만~17만5천원을 더내야 합니다.

    반면 자녀가 둘 이상인 가구와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사업자 가구를 포함해 360만명 가량은 세금이 줄어듭니다.

    <CG 근로장려세제(EITC)>

    또 연소득이 1천700만원을 밑돌면서 자녀가 2명 이상인 저소득층은 근로장려세제 EITC를 통해 연 1회 최대 8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수 있습니다.

    취학전 아동의 교육비 지원도 확대됩니다.

    <CG 취학전 교육비 지원>

    지금은 유치원과 영유아 보육시설, 미술·음악학원을 다닐때만 1인당 200만원까지 공제받습니다.

    앞으로는 공제대상이 태권도, 수영은 물론 골프, 승마, 스키 등 모든 체육시설로 확대됩니다.

    <S: 세금우대저축 한도 2천만원 축소>

    한편 세금우대종합저축은 1인당 한도가 4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대폭 축소되고 2009년부터는 세제혜택이 없어집니다.

    와우TV 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ADVERTISEMENT

    1. 1

      "엔비디아, 인텔 18A 공정서 칩 생산 테스트 후 계획 중단"

      엔비디아가 최근 인텔의 최첨단 공정인 18A 생산 공정을 이용해 칩을 생산하려던 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두 명의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인텔의 1.8나노미터...

    2. 2

      美, 지난주 실업수당청구 예상밖 감소…고용부진은 지속

      지난 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예상밖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용 부진으로 12월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2월 20일로 ...

    3. 3

      M&A 진전 없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매각 추진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홈플러스를 통째로 인수할 후보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자금난으로 직원 급여조차 제때 지급하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