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가 대만의 SFI와 연계해 오는 21일부터 4일동안 대만의 증권사와 거래소, 증권감독위원회등 증권유관기관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특설과정"을 개설합니다.

이번 연수는 전문 금융지식 습득은 물론 한국 자본시장의 비약적인 발전 배경과 전략 등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대만 증권업계의 요청에 의해 한국증권업협회에서 기획한 맞춤형 특별연수 프로그램입니다.

2일간의 이론교육과 2일간의 현장학습으로 이루어지는 동 과정은 국내 자본시장의 성장과 발전 전략등을 소개하고 장내/장외파생상품과 자산유동화상품 등 상품관련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고급 연수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증권업협회의 황건호 회장은 국내 금융지식을 전파하는 최초의 해외 금융인 대상 유료 교육과정으로 앞으로 동남아 등 이머징마켓에 한국형 금융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