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의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1일 메릴린치증권의 키쿠치 마사토시 연구원은 닛케이지수가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 저점을 친 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당분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2분기 실적 강세와 외부 불확실성 감소로 주가 회복에 빨리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회복 강도도 강할 것으로 전망.

3분기 닛케이 지수 예상치를 1만5000에서 1만6000으로 상향 조정.내년 1분기 전망치는 1만7500으로 유지했다.

포트폴리오내 음식료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증권과 보험 등 금융 업종에 대한 의견을 비중확대로 높였다.

전기업종 투자의견은 비중축소.

금융, 소매 관련주의 비중을 늘릴 것을 권고하고 그 동안 부진했던 소비금융과 건설, 중소형주의 반등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