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008년까지 960원 전후 안정세..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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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008년까지 960원 전후의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21일 신영증권 주이환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2분기 중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이같이 전망했다.
2분기 중 국내 기업들이 환헷지 물량을 지속적으로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원화의 일방적 강세가 마감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설명.
하반기 중에는 추가 상승해 980원을 일시 상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점쳤다.
이에 따라 환율 하락 전망에 근거해 제기됐던 수출 모멘텀 약화와 그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관측.
다만 주 이코노미스트는 "추가적인 급등이나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하는 것은 다소 무리"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기 조정 양상과 긴축 사이클 종료로 인한 달러 약세 재개, 일본은행의 장기 긴축 사이클 등이 반영될 엔화강세 등을 변수로 제시.
따라서 원달러 환율은 하반기 중 980원을 일시적으로 상회한 후 다시 960원 전후로 복귀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과 2008년 전망치를 960원과 958원으로 상향.
환율이 더 이상 경기 전망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부담 요소가 아니라면서 안정적 흐름이 이어지면서 수출과 전체 경기를 안정 성장으로 이끄는 바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1일 신영증권 주이환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2분기 중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이같이 전망했다.
2분기 중 국내 기업들이 환헷지 물량을 지속적으로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원화의 일방적 강세가 마감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설명.
하반기 중에는 추가 상승해 980원을 일시 상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점쳤다.
이에 따라 환율 하락 전망에 근거해 제기됐던 수출 모멘텀 약화와 그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관측.
다만 주 이코노미스트는 "추가적인 급등이나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하는 것은 다소 무리"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기 조정 양상과 긴축 사이클 종료로 인한 달러 약세 재개, 일본은행의 장기 긴축 사이클 등이 반영될 엔화강세 등을 변수로 제시.
따라서 원달러 환율은 하반기 중 980원을 일시적으로 상회한 후 다시 960원 전후로 복귀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과 2008년 전망치를 960원과 958원으로 상향.
환율이 더 이상 경기 전망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부담 요소가 아니라면서 안정적 흐름이 이어지면서 수출과 전체 경기를 안정 성장으로 이끄는 바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