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오는 21일까지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기술개발직과 해외 업무직,전산직이다.

대졸 이상 학력의 관련학과 전공자로 경력직의 경우 2~5년 정도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신입은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거나 장교 출신자를 우대한다.

회사 홈페이지(www.sindo.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우편(서울 성동구 성수2가 277-22호)으로 보내거나 회사를 방문해 접수시키면 된다.

학점이나 외국어 점수만을 기준으로 서류전형 당락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입사지원서는 자필로만 받는다.

서류전형 통과자에 한해 면접을 치른다.

면접은 부서장과 임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집단면접 방식으로 이뤄지며 면접시간은 부서장 면접 20분,임원 면접 10분이다.

부서장 면접에서는 전문성과 사회성을 주로 평가한다.

별도의 인성·적성검사를 실시하지는 않지만 작문 평가와 직무에 따라 어학 능력과 컴퓨터 사용 능력 등을 테스트해 지원자의 성향과 적성을 평가한다.

작문 시험은 입사지원자의 인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A4용지 한 장 정도 분량으로 작성한다.

작문 주제는 매년 바뀌지만 대부분 조직과 개인이 어떻게 융화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져 평소 이 부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두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임원 면접에서는 구직자의 인성과 지원한 직무 분야의 적합성 여부를 주로 판단한다.

신도리코는 1964년 국내 최초의 아날로그 복사기 '리카피 555'를 내놓으면서 사무기기 자동화에 앞장서 왔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도움말=커리어(www.care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