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택시 LPG 유가보조금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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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17일 택시 LPG(액화석유가스) 특별소비세 면제와 관련해 직접 특소세를 면제하지는 않되, 유가보조금 지급비율을 현행 유가 인상분의 100%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노웅래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17일 원내대책회의 브리핑에서 "특소세를 면제하면 일물이가(一物二價)의 법칙이 적용돼 시장의 혼란이 불보듯 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리당은 장애인 LPG 특소세를 폐지하자는 한나라당의 요구에 대해서는 "전체 장애인중 차량 보유자는 25%에 불과해 형평성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특소세 폐지보다는 모든 장애인에게 장애등급에 따라 적정수준의 수당을 지원하겠다는게 우리당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노웅래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17일 원내대책회의 브리핑에서 "특소세를 면제하면 일물이가(一物二價)의 법칙이 적용돼 시장의 혼란이 불보듯 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리당은 장애인 LPG 특소세를 폐지하자는 한나라당의 요구에 대해서는 "전체 장애인중 차량 보유자는 25%에 불과해 형평성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특소세 폐지보다는 모든 장애인에게 장애등급에 따라 적정수준의 수당을 지원하겠다는게 우리당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