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맞춤형 '판교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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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판교 2차 분양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얼마남지 않는 판교청약, 각 단지별 특색에 따라 맞춤형 청약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기자) 판교 2차 분양물량 중 나에게 맞는 단지는 어디일까?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판교 분양에서는 주공을 비롯해 6개 민간 건설업체들이 참여하는 만큼 각 단지별 특색과 가족 구성원의 성향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차별화된 청약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선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동판교는 신분당선의 판교역과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고 상업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자녀교육과 출퇴근을 우선하는 30~40대 실수요층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합니다.
동판교는 판교역 인근 1공구에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850가구를 공급하며 대림산업이 348가구를 공급하는 2공구는 근린공원과 단독주택지로 둘러싸여 있어 동판교 내에서도 쾌적한 편입니다.
다만 2공구 서쪽으로 지하 납골당이 들어설 예정이지만 오히려 낮은 청약 경쟁률로 가장 당첨 확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한 동판교와 달리 서판교의 경우 금토산과 운중천 그리고 남서울 CC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조망권으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장년층, 노년층이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서판교는 현대건설이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에서 가까운 3공구에 605가구를 공급하며 서판교 중심에 위치한 4공구에는 대우건설이 1255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 남서울CC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용인간 고속도로가 인접한 5공구, 6공구에는 태영과 경남기업이 각각 587가구와 492가구를 분양합니다.
이밖에 50평 이상 대형 평형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연립주택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쾌적한 서판교에 들어서는 연립주택의 경우 채권상한제 적용 제외로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300만원 가량 저렴한 평당 1500만원 선에서 공급될 예정입니다.
연립주택은 현대건설이 248가구, 대우건설이 48가구를 공급하며 주택공사에서 서판교 북쪽으로 두 개 단지에 각각 170가구와 206가구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또 틈새 청약전략으로 처음 도입되는 중대형 임대도 노려볼 만 합니다.
동판교 판교역 인근에 들어서는 동양생명의 중대형 임대는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상품으로 40평형대 396가구가 공급됩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판교 청약.
판교 입성을 위한 맞춤형 청약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기자) 판교 2차 분양물량 중 나에게 맞는 단지는 어디일까?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판교 분양에서는 주공을 비롯해 6개 민간 건설업체들이 참여하는 만큼 각 단지별 특색과 가족 구성원의 성향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차별화된 청약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선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동판교는 신분당선의 판교역과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고 상업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자녀교육과 출퇴근을 우선하는 30~40대 실수요층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합니다.
동판교는 판교역 인근 1공구에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850가구를 공급하며 대림산업이 348가구를 공급하는 2공구는 근린공원과 단독주택지로 둘러싸여 있어 동판교 내에서도 쾌적한 편입니다.
다만 2공구 서쪽으로 지하 납골당이 들어설 예정이지만 오히려 낮은 청약 경쟁률로 가장 당첨 확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한 동판교와 달리 서판교의 경우 금토산과 운중천 그리고 남서울 CC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조망권으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장년층, 노년층이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서판교는 현대건설이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에서 가까운 3공구에 605가구를 공급하며 서판교 중심에 위치한 4공구에는 대우건설이 1255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 남서울CC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용인간 고속도로가 인접한 5공구, 6공구에는 태영과 경남기업이 각각 587가구와 492가구를 분양합니다.
이밖에 50평 이상 대형 평형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연립주택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쾌적한 서판교에 들어서는 연립주택의 경우 채권상한제 적용 제외로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300만원 가량 저렴한 평당 1500만원 선에서 공급될 예정입니다.
연립주택은 현대건설이 248가구, 대우건설이 48가구를 공급하며 주택공사에서 서판교 북쪽으로 두 개 단지에 각각 170가구와 206가구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또 틈새 청약전략으로 처음 도입되는 중대형 임대도 노려볼 만 합니다.
동판교 판교역 인근에 들어서는 동양생명의 중대형 임대는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상품으로 40평형대 396가구가 공급됩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판교 청약.
판교 입성을 위한 맞춤형 청약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