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노동계가 과격시위를 자제할 경우 비정규직 보호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7일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한국노총을 방문해 노동계가 양보하면 대신 고용안정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의장은 또 지난 2004년부터 2년 가까이 법사위에 계류 중인 비정규직 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