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소장 후보자 전효숙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지명하고 김희옥 법무부 차관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내정했습니다.

전효숙 소장후보자는 서울고등법원의 여성최초 형사부장판사를 역임하고 서울고법 인사부장과 특허법원 부장판사등 법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풍부한 법률지식과 전문적 재판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03년 8월부터 헌재 재판관으로 재직해 헌법재판에 정통하다는 평입니다.

헌재 재판관으로 재직하면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재판에서 항상 소수자의 권익을 보장하는 의견을 내는 성향을 보이고 있어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 보호, 복지 환경등 새로운 가치를 적극 수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희옥 헌법재판소 재판관 내정자는 법무부차관, 서울동부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등 주요 요직을 맡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